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지난 18일 고창농업의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창조지역사업 ‘천년의 보물찾기 팜팜스테이션’사업의 최종연구용역 발표와 2018년 사업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농촌관광 우수 농가를 발굴해 다섯꺼리(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살거리·잘거리)와 연계된 팜팜스테이션 운영에 네트워크 활용 농촌관광활성화 방안에 따른 사업의 결과를 통해 새로운 사업을 계획하기 위해 추진했다.

최종연구용역 보고회에서는 ㈜가나안코칭컨설팅(대표 김준호)에서 주관하여 진행했으며 고창군의 일반적 현황분석은 물론 각 꺼리별 학생들과 일반인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수요자와 공급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고창의 관광자원과 우수농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방안 및 팜팜스테이션 활성화 방안 등 전반적인 사업에 대해 심층 분석했다.

또한 2018년 새로운 사업계획 보고를 통해 농촌관광연계사업의 롤모델을 구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농촌관광 우수 농가 발굴과 다섯꺼리(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살거리·잘거리)와 연계된 팜팜스테이션 네트워크 구축 및 농촌관광 활성화 추진 계획에 대해 알렸고, 다섯꺼리 교육생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참석자들의 내년도 사업추진을 위한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팜팜스테이션 사업 추진 계획을 잘 수립하여 고창 관광산업의 새로운 비전 제시 및 고창농업의 6차산업화가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사업추진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