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무용학과, 세계 최고무대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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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무용학과 최재희 박사팀이 권위있는 국제 무용대회인 ‘2017 서울 국제 안무 페스티벌’에서 해외 심사위원장을 수상하며 입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전북대 무용학과는 내년 ‘뉴욕 92Y 하크네스 댄스센터’의 초청을 받아 새계 최고의 무대인 미국에서 작품을 올릴 수 있는 기회도 얻었다.
전북대 무용학과의 작품 ‘뾰족한 지렁이의 발톱’을 본 해외심사위원 캐서린 타린 하크네스 댄스센터 큐레이터는 “해외심의위원 캐서린 타린 하크네스 댄스센터 큐레이터는 “감성을 자극하는 안무로 다른 작품과의 차별화가 탁월했다”고 평가했다.
전북대 무용학과를 이끈 최 박사는 “몸 이전의 본능과 정서를 고스란히 표출할 수 있도록 하고, 각각의 무용수가 발산하는 에너지의 순간성을 소중히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안무를 한게 좋은 결과를 얻은것 같다”고 자평했다.
/김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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