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소장 김형희)에서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울타리 행복의 집(그룹-홈) 프로그램 참여자 1,231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 중 질병과 관련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관절염, 요통 순 이었으며 남자 79명, 여자 1,152명으로, 남성보다 여성이 현저하게 프로그램 참여가 높았다.

또한 2017년도에는 혈압, 혈당 등 기초검사는 물론 웃음치료, 손거울 만들기, 노래교실, 수세미 뜨기, 불소도포, 근력강화, 통증완화 마사지 및 테이핑 요법, 영양식이 조절 등 생활전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차별화 되게 실시하였다.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인한 만족도는 98%, 참여율이 1,090명으로 89%이상이 반복해서 계속 참여 하였고, 참여 후 자가 건강관리 실천율도 전년도 64%에서 67%로 향상됨을 볼 수 있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어르신들의 건의사항으로는 노래교실, 웃음치료 등은 프로그램 횟수를 늘려서 운영해 주길 원했다.

김제시 관계자는  “2018년에는 입소자 및 지역주민의 요구에 적합하면서도 직접적으로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 운영함으로써 참여율과 실천율을 더욱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주민들에게 한층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