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백구면(면장 정관주)에서 지난 8일 적십자봉사회(회장 최석분) 주관으로  떡국떡 전달행사를 가졌다.

이번행사는 연말을 앞두고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에게 떡국떡을 직접방문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되었으며 백구면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쌀 200kg을 기부해 만든 떡국떡을 40개 마을 경로당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백구면 적십자봉사회 최석분 회장은 “사랑과 봉사로 지역사회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봉사를 아낌없이 실천하겠다는 발대식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더 앞장서 나가겠다.”면서 “이번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회원들의 온정이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관주 백구면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봉사하신 적십자봉사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한 이웃사랑으로 이어져 훈훈함이 넘치는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구면 적십자봉사회는 올 초 1월20일 20여명의 뜻있는 주민들이 참여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결성식을 갖고, 화재발생 가구 구호물품 및 이웃돕기성금 지급,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밥차 운영, 취약계층 희망물품 전달, 위기가정 긴급지원, 희망풍차 정기후원, 지역사회봉사활동 등 적십자 기본정신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