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이동민)가 관내 활동 중인 아동 안전지킴이 어르신 26명을 대상으로 아동보호 활동의 효과성을 높이려는 직무교육을 지난 28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경찰서 교통관리계장(경위 김회열)이 직접 강사를 맡아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영상을 시청하고 부안 관내의 교통사망사고 현황에 대해 설명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했다. 교육 후에는 활동 중 시인성을 높일 수 있는 야광반사지와 죽비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교통안전 홍보용품도 함께 배부했다.

아동안전 지킴이는 경찰의 부족한 순찰인력을 보조하여 관내 초등학교 하교시간대 통학로와 놀이터, 공원 등에 배치되어 아동범죄예방 순찰 및 교통안전지도 등 아동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동민 경찰서장은 “학교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 등 각종 예방활동으로 우리 아이들의 안전이 보장 되는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