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8일 오후 1시 30분에 시청 1층 민원실 입구에서 '국민행복민원실'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이란 행정안전부에서 민원실 공간, 민원서비스 상향 표준화 도모를 위해 전국 지자체, 교육청을 대상으로 민원실 시설, 환경, 민원행정서비스 등을 종합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선정돼 지난 20일 대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제8회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현판과 함께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인증 현판을 기념하기 위해 제막식을 마련하였다.

제막식에는 강복대 남원시 부시장,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 김 일재실장님과 행정안전부 관계자, 도 김양원 자치행정국장님과 도 관계자, 관계공무원등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현판제막식 후 민원실을 함께 둘러보고 민원공무원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남원시는 다시 찾고 싶은 편안하고 행복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복합민원팀 운영, 민원처리기간제 예고 등 민원편의시책을 발굴 추진하고, 민원실을 찾은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도 추가 설치하는 등 세심하게 갖춰 사회적 약자의 민원실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고, 작은정원과 책방을 설치하여 민원실 환경을 개선하였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행복한 민원실을 위해 관계자는 “편리한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고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민원실을 가꾸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유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