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이 지난 20일 지평선학당에서 관내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고등학교 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한 '11월중 지평선학당 학부모 입시교실'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입시교실은 “ 자녀의 미래를 위한 고등학교 진학방향은 어떻게”라는 주제로 관내 덕암고와 김제여고에서 중학교 학부모등을 대상으로 요즈음 대학입시는 수능이 절대적이 아니라 내신과 수능이 모두 중요한 만큼 관내고로 진학하여 좋은 내신을 받는 것이 대학 입시를 위해서는 유리하다고 설명하고 각 학교의 학사관리,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되는 동아리반 운영, 독서지도 방법, 그리고 학생 자체 동아리 구성 및 운영에 대한 지도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명인에듀 입시전문가인 정현두 지평선학당 부원장은“대학입시는 고동학교에서만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중학교때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자녀가 목표하는 진로에 맞는 대학을 진학할 수 있고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입시교실에 참석한 조종현 상임이사(인재양성과장)는 “자녀가 원하는 진로를 이루기 위해 학부모님들이 자녀와 소통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 학부모들을 위한 입시 정보 제공을 위한 자리에 많이 참석하여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재)김제사랑장학재단에서 장학재단 10주년을 맞아 3월부터 매월 1회씩 진행하고 있으며, 단발성에 그치기 쉬운 타 프로그램과 달리, 계속적으로 김제거주 학부모들의 입시에 대한 관심을 높여, 자녀들과 입시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