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강동일)은 개정된 심폐소생술 지침 교육에 따라 2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교육 실시했다.

부안소방서는 2016년 개정된 심폐소생술 내용을 직무활동에 반영하여 활동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에 나섰다. 

개정된 주요내용은 심폐소생술 시 호흡은 하지 않고 흉부 압박만 한다. 

더욱이 현재 시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응급환자 발생 시 구급차와 소방차의 합동 출동 시스템인 펌뷸런스 제도에서 일반 화재진압 대원의 응급처치능력 향상을 위해서 이번 교육은 필수적이었다.

조중설 방호 구조과장은 “끊임없는 직무학습과 연찬은 개인의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군민 나아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려는 소방공무원의 필수라 할 수 있다. 새로운 내용으로 직무관련 교육을 매월 시행하여 소방공무원의 현장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도록 서내 학습풍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