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지원센터장 최희종)는 지난 17일 디저트케익 전문 프렌차이즈 기업인 ‘빌리엔젤’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체결 기업은 현재까지 총 44개 기업으로 증가했고, 16개社가 착공하여 이중 8개社가 준공을 완료했다.

2012년 설립된 ‘빌리엔젤’은 케익, 쿠키, 마카롱 등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에 입점해 있으며 전국적으로 60개 이상의 디저트 카페 가맹점을 보유, 디저트 케이크 분야에서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빌리엔젤은 이번 분양계약을 통해 확보한 6,505㎡(약 2천평)의 부지에 2018년 하반기 생산 공장을 착공하여 현재 군포에 있는 생산라인을 이전 자동화생산라인을 구축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지원하는 공동기술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주 소비층인 20~30대 여성을 위한 고부가가치 프리미엄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최희종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장은 "최근 커피음료의 증가세와 더불어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충족시키는 베이커리 기업의 입주가 늘어나고 있다" 며 입주기업들간의 비즈니스 시너지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R&D인프라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의 지원을 할 것“이라 밝혔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