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소장 김형희)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백산면 중조, 공덕면 서리 금연 자율마을에서 금연실천자 및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자조모임을 운영 했다.

이번 금연자조모임은 단백뇨, 나트륨, 니코틴검사 및 흡연예방을 위한 교육, 동영상 상영, 금연실천자의 실천사례를 청취하고 마을주민들이 금연지지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자리였다.

또한 마을 이장과 마을주민 모두가 금연자율마을 임을 선언하고 지속적으 금연자율마을을 만들기 위한 특별한 만남이었다.

이번 특별한 만남은 이웃인 금연실천자를 서로 격려해주고 금연의 어려움 등 애로사항을 들으며 금연을 실천한다는 일이 어렵고 힘이 든다는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주민들의 격려와 힘이 금연실천에 도움이 된다는 걸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동안 보건소를 통해 얻은 금연지식과 홍보, 기타 보건사업 연계로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해온 보건소는 백산 중조를 비롯해 13개 마을을 금연자율 마을로 운영하여 74명의 금연신규등록자를 발굴하였고 정기적으로 금연홍보 및 교육, 전화, 방문으로 금연실천을 유지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김제시 보건소관계자는 “지역사회 금연 확산을 위하여 금연자율마을이 금연도시 김제의 오아시스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