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13일 2017년도 사법고시 및 행정고시 최종 합격생의 부모 2명을 초청하여 격려금 수여식을 가졌다.

 

격려금 수여 대상자는 제59회 사법고시 최종합격자 백정열씨(父 백영길, 장수 노곡)와 2017년도 5급(행정)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장중석씨(父 장명현, 번암 논곡)로, 각각 격려금 100만원이 지급됐다.

 

특히, 군은 사법고시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폐지되는 시험으로 지역주민의 자녀가 영예를 안게 되어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최용득 이사장은 “어려운 국가고시에 합격하여 장수군의 위상과 명예를 높여준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기 바란다”며 “우리 재단도 다양한 교육진흥 및 장학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를 양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그간 지역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장려금 및 격려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