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유아인(25)이 가수 서인영(27)에 이어 24일부터 케이블채널 엠넷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론치 마이 라이프'에 출연한다.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에서 캐주얼 의류와 컬래버레이션 작업 과정을 선보인다.

 제작진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처음 도전하는 유아인의 과감하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리얼리티에 리얼리티를 더 강화했다"며 "그동안 화면으로는 공개하지 않았던 방송 이면의 모습들까지도 그대로 카메라에 담았다"고 소개했다.

 담당 이선영 PD는 "워낙 노출이 적어 유아인은 편견이 많은 배우라고 생각한다. 반항적일 것 같고, 용감할 것 같고, 패셔너블할 것 같고, 또 어떤 모습에서는 외로운 사람일 것 같다"며 "편견을 깨는 것이 아니라 그 편견조차도 그의 모습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그대로 그가 가진 모든 것을 솔직히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지난 90일간 촬영을 하면서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들을 많이 가졌던 것 같다"고 전했다.

 '론치 마이 라이프'는 온스타일에서도 같은 날 자정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