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복례)는 지난 10일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한국자활연수원과 연계하여 자활사업 참여주민 127명을 대상으로 기초역량강화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의욕 고취와 기초능력 배양을 위해 한국자활연수원의 현장맞춤형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으로는 오전에는 필립경영연구소 변철섭 원장이 ‘자활상품 홍보전략’을 오후에는 아라E&G 오승주 대표가 ‘고객발굴 및 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기초역량강화과정 교육을 통해 저소득층이 경제적으로 자립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함은 물론, 다양한 자활 성공사례들을 현 사업단에 적용해 보고 이를 경험삼아 자활기업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기술·경영 역량을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교육을 주관한 자활센터 김복례 센터장은 “교육에 참가한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 됐으며 이들을 위한 맞춤형 직업재활 프로그램의 수요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근로빈곤층의 근로의욕 고취와 자활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들의 탈수급과 자활·자립을 돕기 위한 사회복지시설로 자활사업 입문과정인 Gateway를 비롯한 새롬세차 외 5개의 사업단에 150여명의 참여자를 배치하여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근로기회 제공과 자활능력배양 및 기술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