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정완)은 7일부터 8일까지(2일간) 김제지평선홍보클럽(회장 이영애) 회원 20여명의 후원과 봉사로 장애인을 위한“사랑으로 버무린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위해 김제지평선홍보클럽에서 150만원 상당의 재료비 후원과 회원들이 방문하여 직접 팔을 걷어 붙이고 정성 가득한 엄마 손 김장김치를 담기 위해 땀방울을 흘리며 손맛을 내는데 전념했다.

올해 새롭게 취임한 김제지평선홍보클럽 이영애 회장은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에 동절기 준비를 위해 김장김치를 만들어 장애인들에게 맛있는 김치를 드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장애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들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채로운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초복에는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사회주민들 205명에게 삼계탕 무료중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김제지평선홍보클럽은 이영애 회장을 비롯하여 80여명의 회원이 소외시설 봉사활동 및 장애인과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일에 솔선하고 있으며 특히 김제지평선축제, 지역 농.특산물 대,내외 홍보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