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의 경제사업 활성화 및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가 지난 4일 부안군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국회 김종회의원, 김종규 부안군수, 국병곤 농협중앙회 경제지주 본부장, 강태호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배인태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장, 관내·외 조합장 및 부안읍장, 동진 면장, 백산면장, 주산 면장을 비롯한 부안, 동진, 백산, 주산 3,500여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부안색소피아 색소폰연주 식전행사로 개회식에 이어 국민의례, 내빈소개, 시상식, 조합장인사, 격려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이 되었다. 

점심식사 후 부안 농협 난타취미교실에서 갈고 닦는 실력을 뽐냈었으며, 이어서 재미있고 흥겨운 화합 한마당으로 한 해 동안 시름을 덜었고, 다음으로 초청가수, 흥겨운 노래경연과 행운의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그동안 풍년농사를 이루려고 수고하신 조합원님들이 즐거운 시간으로 이어졌다.

김원철 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 해 농삿일을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다며 오늘은 조합원님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풍년농사를 자축하는 날이며 우리 조합원의 단합과 사기 진작을 통하여 내년의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다짐의 시간이기도 합니다”며“우리 조합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희망의 울타리가 되어 어려운 농업여건을 이겨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 평소 지역과 이웃을 사랑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연로하신 장인을 정성을 다하여 봉양하므로 이웃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여 모든 사람의 귀감이 되기에 효행상에 부안읍 신운리 신병만조합원외 2명, 장수 상에 동진 면 하장리 성근 이희재조합원외 2명. 상호금융 우수상에 부안읍 내 요리 이상우조합원외 1명, 경제사업우수상에 부안읍 봉덕리 배성진외 7명에게 시상을 했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