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가 '2010 지역암센터 평가'에서 전국 9개 지역암센터 중 1위를 차지, 지난 21일 국립암센터에서 열린 제4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역암센터 평가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암 진료, 암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암정복을 위한 연구 등 전체적인 사업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매년 1회 이뤄지며, 암센터의 진료ㆍ암관리사업ㆍ교육ㆍ연구ㆍ지역 특화사업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총 45개 항목에 대해 실시된다.
2008년 4월에 개원한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는 이번 평가와 수상으로 건물 및 의료장비 등은 물론 암진료, 암연구, 암관리와 같은 운영실적 면에서도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수준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전북대병원 김영곤 원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는 전북도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핵심 의료기관으로서 더욱 신뢰받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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