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정신질환자 사회적응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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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지난달 30일 등록 정신장애인과 관내 장애인 보호작업장 굿데이 대상자 등 45명이 임실치즈테마파크로 세상나들이를 다녀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정신장애인에게 긍정적인 상호작용의 장을 만들어 주고 의미 있는 인간관계를 통해 사회적응능력과 정신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회원 김모씨는 “시설을 견학하고 체험하며 즐거운 나들이가 되었다”며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재활프로그램도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신장애인들의 지역사회 복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회성 및 재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 사회성 회복과 정신건강능력을 강화시켜 사회복귀촉진을 도모하고 있다.
/진안=우태만 기자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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