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에서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적극적이고 참여율이 높은 한울타리 행복의 집(그룹-홈) 26개소를 선정하여 입소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인지훈련 및 우울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노래교실을 실시한다.

이번 찾아가는 노래교실은 최근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노인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이에 따른 노인우울 및 치매가 사회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노래 전문 강사를(외부강사) 초빙하여 함께 따라 부르기, 이야기 나누기 등 어르신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치매예방을 위한 뇌 훈련 및 우울예방 프로그램 이다.

찾아가는 노래교실에서 부르는 노래는 완전좋아딱좋아, 보약 같은 친구, 묻지마세요, 소풍같은 인생, 안동역에서, 시계바늘, 백세인생 등 손뼉 치며 다 같이 노래 부르고 춤도 추면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알아가는 좋은 시간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이번 치매인지훈련 및 우울예방 노래교실은 노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1위인 치매를 조기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치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또한 한울타리 행복의집(그룹_홈)에서 어르신들이 가족 같은 편안한 노년의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