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합창단 기획공연, 28일 동국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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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합창단이 오는 28일 동국사 입구 100주년 기념관 앞에서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기획공연을 연다.
이날 공연에서는 지휘자에 조시민씨, 반주자에 김혜린씨, 독창자에 소프라노 이지혜씨가 참여하고, 무대에서 혼성합창, 독창, 남성합창, 편지낭송, 여성합창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소프리노 이지혜씨가 독창 무대에서 ‘오 나의 감미로운 사랑’ 을 열창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은합창단은 대문호인 고은 시인의 문학적 성취를 합창음악을 통해 널리 알리고자 노래를 좋아하는 동호인들이 모여서 함께만들어가는 혼성합창단이다. /군산=김판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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