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은 오는 25일 최명희문학관에서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이노베이션 전략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정책포럼에서는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의 새로운 제안’라는 주제로 도내 문화예술 분야의 현안인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체계 문제를 파악하고 방안을 탐색한다. 

구혜경 팀장(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정책기획팀)은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의 새로운 제안’이라는 발제를 통해 전국 17개시·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협력형지원사업의 주요 사업현황을 분석하여 지역별 특화사업을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북 현실에 맞는 사업을 제안한다. 또한 그동안 추진한 지원사업 중 지역에서 요구하는 내용을 바탕으로 개선내용을 살펴볼 예정이다.

발제에 이어지는 토론에는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실장), 김선태(예원예술대 교수), 문신(시인), 박영권(미크로스합창단 지위자), 성창호(서남대 초빙교수), 염광옥(한국무용협회 전북지회장), 이창선(이창선대금스타일 대표), 이태호(익산문화재단 사무국장), 정두영(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장), 탁영환(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여해 의견을 공유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도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