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전북의 발전을 위해서 힘을 모을 때이다. 현재 힘을 결집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서 하는 발언이 아니다. 힘을 결집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전북 발전과 관련한 관심사가 워낙 많다보니 피곤함 때문에 제풀에 지칠 우려가 있다. 전북 발전을 위해서 힘을 모으자는 당부는 그래서 하는 말이다.
@지금은 전북의 발전을 위해서 힘을 모을 때이다. 현재 힘의 결집하는 모습을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토지주택공사 분산 배치 요구가 있다. 토지주택공사의 본사를 유치하려는 도민의 열망이 이처럼 불꽃을 튀긴 적은 전에 없었다. 진작부터 이러한 열망을 대내외에 보여주었더라면 하는 만시지탄의 감이 있다. 그랬더라면 지금처럼 토지주택공사의 유치문제가 꼬이지는 않았을 것이다. 토지주택공사의 배치 문제가 내년으로 넘어갈 공산이라는데 듣기 거북한 이야기들도 함께 흘러나오고 있다. 토지주택공사를 경남 쪽에 일괄 배치하는 대신에 일부기관을 양보하겠다는 식의 빅딜설이 그것이다. 그에 대한 손익계산은 관계 전문가들이 알아서 할 일이지만 도민의 의지는 분명하다. 쉽게 넘어가서는 안 된다.
@전북 발전과 관련하여 익산시의 식품클러스터도 중대한 관심사가 돼야 한다. 개발 청사진은 크고 화려했건만 속 시원하게 진전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식품클러스터 사업은 엄연히 국책사업이다. 전북 자체 지역에서 벌인 소규모 사업이 결코 아니다. 그런데도 여태 밝은 소식을 듣지 못하고 있으니 유감이다. 그에 대해서도 힘을 결집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그리고 식품클러스터 투자 양해각서에 대해서 한 마디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다. 대다수가 휴지조각으로 전락해 실효성이 없다니 말이다.
@전북발전을 위해서 힘을 모아야 할 사업들을 꼽아보자면 하나 둘이 아니다. 혁신도시 사업에 진척이 있다지만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 그리고 동부권의 발전과 관련해서도 관심사를 뜨겁게 달구어야 한다. 기업도시 건이며 철도 건설 건이며 계속 풀무질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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