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잼버리대회 새만금 유치 기념 콘서트’가 21일 오후 7시30분 새만금 상설공연장에서 열린다.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전주문화방송(MBC)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8월에 확정된 세계잼버리대회의 유치를 기념하고, 새만금의 문화예술 공연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무대에는 최근 ‘불후의 명곡’ 등의 방송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남성 듀엣 발라드 가수 ‘옴므’가 출연한다. 아이돌 그룹 출신의 가수 이창민과 이현으로 구성된 옴므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매력이다. ‘밥만 잘 먹더라’ ‘남자니까 웃는 거야’ ‘너 내게로 와라’ 등의 대표곡을 들려 줄 예정이다.

또 공연 시작 전에는 상설공연장 야외무대에서 ‘투호 놀이’ ‘전통 활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행사와 함께 ‘2017 새만금상설공연 거리 거점 공연(바다 위의 작은 무대)’의 하나인 드림팩토리의 마술 무대 등도 만나 볼 수 있다.

이병천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새만금이 세계잼버리대회라는 대규모 국제 행사를 유치한 만큼, 세계적인 문화·관광 중심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지속해서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전석 만원이며.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등에는 5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063)230-7481.
/정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