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전북도당에서 국민정치아카데미 의원반이 개설 된 가운데 17일 2주차 강의가 진행됐다.

2주차 아카데미는 도당 회의실에서 50명의 수강생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3명의 강사들이 열띤 강의로 채워졌다.

첫 번째 강의주자로 나선 최인정 도의원은 ‘민주주의, 지방자치, 지방교육자치’라는 주제로 수강생들이 필수로 알아야 하는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기본 개념과 기초의원들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서 배재대학교 공공정책학과 교수인 정연정 교수의 ‘국민의당과 중도’라는 주제로 국민의당이 국내 정치 지형에서 자리하고 있는 위치와 역할, 성향 등 당의 상황을 제 3자의 시각에서 냉철하게 분석해 수강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 교수는 국민의당이 기존에 존재하던 기울어진 운동장을 혁파하고 중도로서의 제 3의 길을 제대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