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오는 11월 10일 제8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13일 농업인단체 및 각 읍면동 임원들까지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가졌다.

지난 9월에 김제시 이후천부시장 주재하에 추진위원회의를 개최하여 행사 계획에 대해 내용별로 심도있게 검토하여 심의 하였고 이번 임원회에서 농업인의날 추진위원회에서 결의된 내용을 임원들이 서로 공유하고 단체별로 세부사항에 대해 역할분담과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듣고 모으는 자리가 되었다.

금년 개최되는 제8회 농업인의날 행사는 농업인단체연합 주관으로 추진되며  이에 맞춰, 김병철 농촌지원과장은 농업인단체가 큰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성공리에 행사가 개최되기위해 사전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알차게 행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임원들을 독려하였다.

농업인의 날 유래는 농민은 흙을 벗삼아 흙과 살다 흙으로 돌아간다는 뜻으로 土월土일로 농업과 관련이 있는 흙土가 중첩 돼있어 숫자로 풀이하여 11월 11일을 농업인의 수고에 대해 격려하고 수확의 기쁨을 모두와 함께 나누자는 깊은 뜻을 담아 농업인의 날로 제정하였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식전공연를 시작으로 우수농업인(19명) 시상, 농업인 화합 및 사기진작을 위한 명량운동회, 장기자랑, 축하공연이 열린다.

특히 행사장 내에 읍면동 지역 농특산물 , 지역 향토음식 , 김제쌀 우수브랜드 , 가공농산물 전시와 우리 축산물 시식회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