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고 파란 가을 하늘속에 오색빛 단풍향기 가득한 10월 김제지평선아카데미는 '오감만족! 인생을 풍요롭게 하라'라는 테마로 코스모스 향기가 묻어나고 황금물결이 넘실대는 가을 들녘 수확의 기쁨과 함께 인생도 풍성해지는 강연을 진행한다.

10월의 첫 강연인 12일(제532회)에는 이택순 전 경찰청장을 초청하여 “실크로드 도전에서 미래를 구하다”라는 주제로 공직 은퇴 후 목표를 설정하고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위험과 역경을 극복하며 서울에서 이스탄불까지 1만6천km 실크로드 여정의 도전을 이야기 한다.

이택순 강사는 서울대학교 문리대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찰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18회 행정고시 합격을 시작으로 청와대 치안비서관 2006년에서 2008까지 제13대 경찰청장을 역임했고 최근에는 공직자 안보특강 등 활발한 강연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전 경찰청장 이택순의 실크로드 도전기’가 있다.

또한 강연 시작 전에는 교육문화회관 노래교실 ‘늘푸른 합창단’의 멋진 노래 공연도 함께 한다
19일(제533회)에는 김종덕 사당한의원 원장을 초청 “무병장수 100세 체질음식에 답이 있다” 26일(제534회)에는 한명기 명지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초청 ”역사를 통해 돌아보다“ 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조종현 인재양성과장은 “지평선아카데미가 자신의 삶을 되돌아며 인문학적 소양을 다지고 풍요로운 가을처럼 인생도 풍성해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소통으로 하나 되는 평생학습시대를 함께하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