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번암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영순)소속 파랑새 중창단 어린이들이 '노래와 그림이 만났을 때~'라는 제목으로 지난 9일 번암 느티나무 카페에서 양성빈 도의원, 오재만 군의원, 김용문 군의원, 지역 어르신들과 학부모, 아동센터 졸업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콘서트를 열었다.

번암지역아동센터는 복권위원회, 사랑의 열매 등의 후원으로 파랑새 중창단과 동글동글 손 따라 그리기 미술 프로그램을 통해서 준비한 장기를 마음껏 선 보였다.

김영순 센터장은 “문화원에서 파견된 강사로부터 순수음악을 배우면서 아이들의 표정이 밝아지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번암지역아동센터는 호남권에서 독창 대상, 중창 금상을 받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