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융합섬유연구원이 최근 전북 섬유·패션 산업체와 지역인재의 경쟁력을 활성화하고자 호원대학교 K-Fashion 창의인재양성사업단과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융합섬유연구원과 호원대학교 K-Fashion 창의인재양성사업단이 지역의 창의인재들과 연계하여 지역 섬유·패션기업이 갖고 있는 애로인 인력수급을 해소하고, 더불어 기업의 디자인 및 제품개발, 마케팅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자 추진했다.

호원대학교 K-Fashion 창의인재양성사업단은 교육부의 CK-1(Creative-Korea)사업을 통해 2015년도에 설립되었으며 창업동아리, 자격증 특강반, 산업체 전문가와의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지역 인재를 양성해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섬유·패션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산학연간의 연계체제 확립 ▲연구시설 이용 및 기술정보 교류  ▲관련 전공 인재의 현장실습, 견학 및 산업체 활동 협조 등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