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산라이온스클럽(회장 이성기)가 지난달 30일 오전 11시경부터 오후 01시경까지 소외계층, 독거노인, 영세민 및 차상위층 등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연 50회) 무료음식봉사를 한우리 MJF라이온스클럽과 함께 봉사했다는 사실이 9일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길 총재(미주치과 원장), 이춘석 국회의원, 유완수 사무총장, 변성구 재무총장, 오태형/김형옥 부총재, 지구임원, 김안순 한우리 MJF라이온스클럽 회장외 50여명회원 및 본 클럽 회원 70여명등과 함께 어르신들 3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무료 음식 및 선물을 제공했다.

본 클럽은 ‘추석명절인데도 불구하고 친인척과 직계가족이 없은 독거노인, 소외계층, 영세민 및 차상위층 등의 노인분들을 위로 하는 차원에서 김밥 점심봉사, 누룽지세트와 내의 선물제공, 과일, 물, 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취지로 300-400여명을 위해 정성스런 음식과 선물 등을 준비했다.

어르신 A는 “추석 전에 친척 및 자녀들이 방문하는 가정도 있고 독고노인으로 방문을 하지 않는 가정도 있기에 이렇게 추석 전 무료음식봉사와 선물제공을 받는 입장에서는 해마다 이런 행사를 주최해 준 본 클럽에게 따뜻한 격려, 배려와 봉사에 대한 항상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성기 미륵산라이온스클럽 회장은 “20여년간 지속되어온 본 클럽 봉사사업인 만큼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항상 이웃을 가족이라는 마음을 갖고 꾸준히 변함없이 봉사한다는 자세로 임하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봉사하고 싶다고 맹세했으”며“향후에도 어르신들을 위해서 장수사진도 찍어서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어 10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노력봉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