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단장 심현섭)은 추석연휴기간 동안 새만금 2호 방조제 수변로 6km 구간의 차량통행을 개방했다.

개방기간은 10월 1일부터 9일까지이며 여행객의 안전을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방했다.

이 구간은 수변과 맞다아 있는 구간으로 새만금의 광활한 호수와 야생화, 코스모스, 억새풀 등 꽃길, 여기에 탁트인 하늘까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탐방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새만금사업단은 지역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공원, 사면 등 18개소에 경관조성을 실시했다.

새만금사업단 관계자는 “개방구간에 과속방지턱 설치 등 방문객의 안전에 대비하고 방문객도 30km 이내의 차량속도를 줄여 가을의 정취를 즐기면서 안전하게 여행을 즐겼다고 말했다.

새만금사업단은 앞으로 경관조성사업 효과로 수려한 경관이 창출되는 장소는 확대 개방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