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및 기업 등 15개 연합한 봉사단은 지난 27일 무주군 안성면사무소 일대에서 안성면민 400여명을 모시고 사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김기원 이사장)가 주최하고 무주군자원봉사센터(정진옥 센터장)가 주관해 전라북도 기업 사회공헌 네트워크 회원과 무주군(황정수 군수)이 함께 소외지역을 찾아 전문 재능 나눔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연합 봉사단은 자원봉사로 행복한 전북도를 만들고자 추진됐으며 ▲KT전북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전북지역본부, ▲전북본부, ▲KT전북유선운용센터,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우석대 한방병원, ▲원광대학교 치과병원 중앙기공실, ▲KTCS전북사업단, ▲무주보건의료원, ▲덕유산국립공원, ▲반딧불목공예봉사단 등 15여개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했다.

연합 봉사단은 안성면 마을별 160여 가구를 방문 통신회선, 가스, 전기, 소방시설 점검 및 효도전화기, 소방감지기, 소화기, 욕실 미끄럼방지매트, 욕실 샤워기 해드 절수제품 교체등 다양한 서비스와 가정내에서 꼭 필요로하는 증정품을 기증했으며  덕유산국립공원에서는 도배,장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그 외에도 안성면사무소 일대 현장에서는 한방진료, 네일아트, 장수사진, 휴대폰 소독, 틀니 소독등 어른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무주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빨래방차운영, 도센터에서는 밥차를 운영 삼계탕을 제공해줌으로써 보다 풍성하고 다양게 안성면민들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김종규 안성면장은 “전북에 있는 기업들과 기관들이 안성면까지 찾아와 다양한 서비스를 면민들이 받을 수있도록 해 줌으로써 매우 만족스럽고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며“면직원들과 지역자원봉사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달해 매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말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