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1박 2일) 관내 향토 및 모범·깨친맛값 음식점 영업주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타지역 우수업소의 차별화되고 선진화된 음식문화를 벤치마킹 하고자 실시한 이번 견학은 경주 모범업소 및 대표 유적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천년고도 관광도시에 어울리게 한옥으로 분위기를 연출하고 음식점마다 정갈하고 깔끔한 맛으로 미식가의 발길을 모으고 있는 경주 대표음식점을 방문하여 대표자의 성공 노하우 및 조리비법 등을 듣고 경주 외식업조합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또한 경주의 대표 명소인 불국사 및 동궁과 월지 등을 관광하며 문화적 가치를 이해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진지 견학을 다녀온 업주들 대부분은 본인 업소의 부족한 부분들을 개선하여 김제시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고, 또한 업주들 간에 정보공유 및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였다고 감사의 표현을 아끼지 않았다.

2009년부터 실시한 타지역 우수업소 선진지 견학으로 업소에서는 친절서비스 등 영업주 마인드 함양 및 식품·시설 위생관리 측면에서 발전·변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하여 좋은 식단 및 식품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노력할 부분이 무엇인지 느끼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