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5일 오후2시부터 15분간 훈련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제382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공습상황에 대비해 주민대피와 차량 이동통제를 하는 민방공 특별대피훈련을 중점 실시한다.
이번 민방공훈련은 민방위 훈련을 내실화하고 유사시 비상대피장소로 모든 주민이 대피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정비하고 화생방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민방공 특별대피훈련.
훈련공습경보발령과 동시에 주민대피와 차량이동통제를 실시하며 경보단계는 훈련공습경보(15분)→훈련경계경보(5분)→경보해제 순서로 진행된다.
이 시장은 이번 민방공훈련은 "민방위대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보의식고취 및 ‘생명 지키는 우리주변 대피소 가보기’운동을 전개해 유사시 전시국민 행동요령 숙지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민방위 대원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당부했다.
/익산=황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