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군기관장들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난 25일 지역 내 전·의경과 군 장병들에게 사과 50박스와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한 26개 기관장들은 군부대(105연대 1대대, 공군 8351부대)와 부안경찰서, 부안소방서, 부안해양경비안전서 등을 방문해 전·의경 및 장병에게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추석 명절의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눴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최근 경기침제로 올 추석명절은 그 어느 때보다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이 절실하다”며 “나라와 대민을 위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전·의경과 군 장병들이 있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