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가 11월 30일까지 10주간 가을 행락철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교통관리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제경찰서 관내에서는 최근 3년(2014년~2016년)에 발생한 전체 교통사망사고 평균은 24.3명이며 가을행락철인 10월~11월 기간 최근 3년(2014년~2016년) 평균 교통사고 사망자는 6명(24.7%)으로 행락철에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실정이다.

이에 김제경찰서에서는 9월 25일부터 10월 14일까지 3주 동안 지자체·도로관리청과 협업, 노후·훼손된 교통안전 시설 점검 및 정비를 시행한 후,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7주) 신호위반, 보행자보호 불이행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김제소재 전세버스 회사를 대상으로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경찰서장 서한문을 전달해 행락철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박훈기 김제경찰서장은 “행락철을 맞아 관광객 등 차량 통행량의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시설 보완, 홍보, 단속 등 다각적인 교통사고 예방을 전개하여 단 1건의 대형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하였으며, 김제시민들에게는 신호준수, 보행자 보호 등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