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지역발전연합회는 25일 부안읍 지역의 어르신들 230여 명을 모시고 경로잔치 행사를 가졌다.

부안군 지역발전연합회 회원들의 모금을 통해 마련된 기금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 대접과 연예인 초청공연,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활동에 뜻을 함께 하고자 조용환 부안읍장을 비롯하여 부안읍 이장단 등이 행사진행에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하였다. 

송정철 부안군 지역발전연합회장은 “어르신들이 공연관람과 따뜻한 식사를   드시며 행복한 미소를 지으신 모습을 보고 행복 함을 느꼈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를 더 많이 가져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시는 어르신들에게 행복미소 전령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부안군도 “앞으로도 사회의 그늘진 곳을 살피고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분야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지역발전연합회는 2007년 설립된 봉사단체로 부안군 지역발전을 위한 자문활동 및 사회봉사를 활동하려고 노력하는 단체로 “봉사란 남을 돕는 일이  아닌 누군가 해야만 하는 일” “우리의 책임”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봉사단체이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