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사회적 일자리형인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할 대상자 및 복지시설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사회복지관련 시설에 1년 동안 파견하여 참여자의 안정된 일자리 제공은 물론 시설에 보조인력 파견으로 시설운영을 돕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일반수급자와 조건부수급자 및 자활특례, 차상위 자활 등을 대상으로 한 80명과 복지도우미 파견을 희망하는 사회복지 시설 60개소를 모집할 예정이다.
희망시설은 비영리 사회복지관련 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무료급식소 등이 신청 가능하고 사업특성, 시설규모, 종사자 수를 감안해 선정하게 되며 사업기간동안 임금은 시에서 지급하고 주5일(월~금) 하루 8시간 근무로 급여는 월70여만원이다.
시설파견 자활사업 참여 대상자 및 복지도우미를 희망하는 시설은 오는 30일까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되고, 사업은 내년 1월 10일부터 시작하게 된다.
/군산=유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