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집중 점검 1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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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환경오염행위 취약지역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대상으로 감시활동 및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점검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사전계도, 집중 감시와 단속, 순찰 강화 등으로 이뤄진다.
군은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사전홍보와 계도를 실시해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관내 주요하천, 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에 위치한 시설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인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는 공단 주변 하천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면서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한 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신속한 대응 및 유관기관과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또 다음달 10일부터 13일에는 연휴 간 방지시설 등을 장기간 가동 중단한 업체의 시설 정상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 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기술지원 등을 통해 환경오염사고 없는 추석 연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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