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는 질병매개 모기에 의한 감염병 예방을 하려고 차량을 이용한 친 환경 초미립자 연무 야간방역을 실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군 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주간 살충 분무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주 3회 일몰 직후인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야간 집중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특히 군 보건소는 집중방역 지역은 주거 밀집 지역과 시민들과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 해수욕장, 공중화장실과 위생 해충 및 모기 서식지인 쓰레기 집하장, 하수구, 소하천주변, 재래시장 위주로 실시하고 있다.

또 모기에 의한 감염병 발생에 대한 선제 대응으로 1~3월 주택가 및 복합건축물의 정화조 530여 개에 대하여 유충 조사를 하여 모기 유충 구제 활동을 했었다.

이와 함께 군 보건소는 군민의 생활과 밀접하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격포해수욕장 및 줄포생태공원, 스포츠파크, 매창공원 주변 등 관내에 모기 퇴치용 램프를 90여 개를 설치 운영하여 위생 해충과 모기를 퇴치하여 군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생활환경의 질 향상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부안군 보건소 박현자소장은 "질병매개 모기에 의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 방역에 나설 것"이라며 "군민 건강을 위해 감염 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