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임실 신덕면, 어르신 맞춤형 서비스 제공 주력
가-
가+
임실군 신덕면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종연, 이환기)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위험 1인 가구 안부 확인을 위해 9월부터 ‘홀몸어르신 찬찬찬 서비스’ 활동을 시작했다.
고령 및 중증장애 등으로 혼자 생활하며 식사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10명의 대상가구를 선정해 위원들이 주 1회 가구를 방문한다.
반찬을 제공하고 근황을 살피며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특이 이번 사업은 천사모 복지허브화 연합모금사업을 통해 주민, 사회단체 및 각계각층의 후원으로 시작됐으며 오는 12월 말까지 총17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사업의 효과를 면밀히 검토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지속적인 반찬지원 및 안부확인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최종연 위원장은 “지역민의 성금으로 홀몸어르신에게 영양가 있고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며 “민관이 함께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임실=진홍영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