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날씨에 농천들녁이 서서히 바빠지고 있다. 곧 모내기등으로 농촌을 눈코뜰새없이 바빠질것이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대문이나 창, 방문 등에 시정장치를 제대로 하지 않고 생활하는 우리 농촌의 정서를 악용하여 빈집털이 절도사건과 개,염소,소 등 가축도난사건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각종 범죄는 도시와 농촌을 구별하지 않고 발생하고 있으며, 가축도난사건은 그 수법이 조직화, 대담화되는 경향으로 농촌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그 피해도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절도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타시 집안 곳곳의 시정장치를 꼼꼼히 잘 살펴 보고, 현금 및 귀중품 등은 바쁘더라도 곧바로 금융기관이나 관할 경찰관서에 맡겨 놓는 습관을 들여 범죄로부터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할것이다.
이현근·군산경찰서 개복파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