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나영민)는 9월 1일부터 30일동안 불법무기류 자진신고기간으로 정했다.

이번 신고기간은 선제적 불법무기 유통차단을 위해 자진신고 기간 운영으로 사회적 불안요소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마련되었다.

개인소지 총기 안전관리 대책에 따라 자진신고 기간을 연 2회(4월, 9월)로 확대 운영하며 신고대상은 무허가 총포, 도검, 화약류(폭약, 실탄, 포탄 등),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이고, 허가 취소 후 경찰관서 제출의무 불이행된 총포, 화약류,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이다.

무주서 관계자는 이번 신고기간에 자진 신고한 사람에 대해서는 그 출처와 불법소지, 은닉에 대한 행정책임을 묻지 아니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자진신고 기간내에 신고하지 않고 불법소지시 10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게 되며, 신고기간 이후에는 강력히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