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의 꿈과 열정을 키우고 다양한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0년 개관한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다양한 교육?의료?사회재활사업과 밑반찬과 난방유, 연탄, 땔감 등 결연물품을 지원과 직업훈련과 취업알선 등 직업재활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특히 진안군은 농산촌 지역으로는 전국 최초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면단위 ‘좋은세상만들기위원회’네트워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7개면(백운, 주천, 동향, 용담, 성수, 마령, 부귀)의 좋은세상만들기위원과 지역장애인이 연합하여 특성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한 전북희망나눔재단의 사회복지대상, 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주관 '시민사회 7대 실천덕목' 우수사례 공모 조직화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장애인들의 성공적인 사회참여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역 내 등록 장애인 가운데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활 실태와 복지욕구를 파악하여 장·단기 장애인복지정책 수립은 물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프로그램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
배인재 관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주민이 함께 장애인을 돕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원하겠다."며 “장애인이 각종 사회적 역할 수행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장애와 비장애가 온전히 합(合)하는 진안세상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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