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창읍 기관사회단체, 고창천 폭우 피해복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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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읍 새마을협의회,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생태환경보전협의회 등 4개 단체 회원 등 80여명이 고창하천 자연정화활동을 전개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창읍에는 지난 25일 새벽 89mm의 기록적 폭우가 내려 고창천 몇몇 구간에 산책로가 유실되고 구간 데크가 파손되는 수해가 발생했으며 상류에서 밀려 내려온 쓰레기들이 쌓여있었으나 4개 단체 회원들이 뜻을 모아 정화활동에 나섰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한 사회단체 회원들은 “폭우로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고창천이 훼손되어 안타까웠는데, 우리 손으로 깨끗이 청소해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병도 고창읍장은 재해 복구에 적극 참여해준 사회단체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관심을 가져 깨끗한 고창읍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고창=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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