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부안소방서 등산로 안전지킴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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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산행객이 집중 되는 시기를 맞아 부안소방서(서장 강동일)가 내변산 내 소사 입구 일원에서 산악사고 예방관리 및 긴급구조 대응활동 강화를 위해 등산 목 안전 지킴이를 운영한다.
산악긴급구조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등산목 안전 지킴이는 다음달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내변산 내 소사 입구에서 주말 및 공휴일에 운영한다.
등산 목 안전 지킴이는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출동과 응급을 처치하려고 등산로 입구에서 운영하는 것으로서 등산객을 위하여 혈압 와 혈당측정 서비스도 실시한다.
강동일 부안소방서장은 "등산은 체력을 요하는 고강도 운동으로 산행을 할 때는 연령, 체력, 평상시 운동 습관, 질병 유무 등을 감안해 개인의 체력에 맞게 등산을 하는 것이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올바른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지역에서 지난 2015년 26건, 2016년 11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실족추락 및 조난 등 일반적인 등산사고는 지난해 20건에서 9건으로 감소했다.
/부안=이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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