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18 중소기업 근로환경개선 위한 수요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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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관내 근로자들에게 쾌적하고 근로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2018년 중소기업 환경개선 사업 수요조사를 9월 5일까지 실시한다.
중소기업 환경개선 사업은 중소기업 중 근로환경이 열악한 기업에 복지 및 편익시설,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분야별로 총사업비의 60%까지 지원하여 고용유지,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2017년에는 ㈜재성 외 10개 업체가 집진시설, 기숙사개선, 작업장 포장, 화장실 개보수 등 쾌적한 복지 환경속에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시에서는 그동안 기업 간담회, 중소기업 정례회, 우편발송, 직접방문을 통하여 다수의 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수시로 신청을 받아왔으며, 이번 수요조사를 토대로 2018년도 도비확보를 위한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0인 미만의 제조업체의 경우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있어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편익이 돌아가는 시설을 중심으로 환경을 개선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애향장려금 지급, 근로자 전입정착금 등 지속적으로 근로자에게 필요한 사업과 시책발굴을 통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남원=유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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