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지역어민 보호 위한 불법 멸치잡이 조업 특별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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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양경찰서가 지역어민 보호차원에서 불법 멸치잡이 조업 특별단속 펼쳐 올 들어 13척을 검거하는 지속적으로 단속을 벌이고 있다,
이를 위해 부안 해경은 지난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98일 간 전북 해역에서 불법 멸치잡이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부안 해역에서는 매년 7~8월부터 가을철까지 멸치어장이 형성이 되면 무허가 조업 등 각종 불법 어업이 고질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어업질서를 해치고 지역 어민들에게 경제적으로 손해를 입히고 있다.
이에 따라 부안 해경에서는 불법어업이 예상 되는 해역에 경비정과 형 사기동정을 전담배치하고 파출소 및 형사요원 등을 동원해·육상 연계하여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중점 단속 대상으로는 연안선망 어선들의 도계 침범 무허가 조업, 불법 예망 조업, 그물코 규격위반과 근해 선망들의 조업구역 위반, 무허가 어구 적재 등이다.
해경 관계자는 “무허가 등 불법 연안선망 어선들이 수산자원을 남획하여 선량한 지역어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며 불법어업에 대해 해양경찰은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부안=이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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