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순 김제시 성덕면장이 지난 24일 복지허브화 일환으로 지역사회복지문제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역할을 담당하고 지역자원 발굴 연계를 목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관리 회의를 열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복지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고자 만들어진 시스템으로 공공부조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을 상시 발굴하고 지원하는 민관협의체이다. 

성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전문가, 경찰, 목회자, 교사, 보건진료소장 및  지역주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19명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는 새로 부임한 치안센터장(경위 안록재)에 대한 신규위원 위촉과 위기상황에 있는 5가구에 대한 사례회의를 통해 공동모금회 성금 및 긴급구호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으며, 특화사업에 대해서는 브레인스토밍 형식으로 진행하였으나 정하지 못하여  다음 회의에서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

곽정근 민간위원장은“권역형 복지허브화 실시 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에 따른 책임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다양한 신규 특화사업 추진이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내 복지자원을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 주민과 연계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