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과 농협안산공판장은 24일 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 회의실에서 무주농협 곽동열조합장, 구천동농협 양승욱조합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소득 5000천만원 달성을 위한 출하가격보장제 공동협력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무주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매 확대와 농업인의 수취가격 제고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는 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과 농협안산공판장은 우수한 깻잎 출하 및 농가 수취가격 제고에 앞장서며, 적극적인 가격지지와 안정적인 물량확보로 농업인의 실질적 농가소득 증대 기여에 상호 협약했다.

‘출하가격보장제’란 농산물 출하 시 최저가격을 미리 설정해 놓고 설정된 가격 이하로 경매가 이뤄지면 설정된 금액과의 차액을 보전해 주는 제도이다. 예를 들면 농협안산공판장에서 깻잎 한박스 최저가격 설정금액이 20,000만원 일 때 경매낙찰금액이 15,000천원이면 보전금액은 5000천원이 된다. 

이영철 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이번 협약을 계기로 무주농산물의 판로확대를 통한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협력하고 이를 성실히 이행해 단순한 MOU가 아닌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 할 것”이라며“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이 발로 뛰며 잘사는 농업인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