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이강수)은 14일 군청 5층 회의실에서 공무원, 군민, 기관, 단체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7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 성공적 개최에 따른 146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수상자들은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펼쳐진 제47회 전북도민체전 현장에서 땀을 흘리며, 성공적인 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알차고 치밀한 개·폐회식 준비와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관계 공무원을 비롯 경기장 곳곳에서 밝은 미소와 친절로서 교통, 급수, 안내 봉사 등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 짧은 연습 기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공연을 통해 도민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 고창소고춤 생활체조, 개폐회식 공개행사 참여자 및 단체 등 1000여명이 넘는 군민이 자원봉사에 나섰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인사말에서 “이번 체전에서 고창군민의 단합된 모습과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도내에 고창군의 이미지를 새롭게 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며“고창군에서는 앞으로도 생활축구경기장 조성, 고창체육관 건립 등 체육시설 확충으로 군민의 건강증진과 전국규모의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번 시상식은 전국체전 못지않은 성공적인 도민체전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각계각층의 대회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축하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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