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제52회 마령면민의날 화합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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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마령면(면장 이승호) ‘제52회 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가 15일 마령고등학교 강당에서 주민과 향우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항로 군수, 박명석 군의장, 김현철 도의원, 재경향우회원, 주민 등 다양한 인사들이 함께했다.
흥겨운 농악과 신명나는 난타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기념식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 공익장에 전금이씨, 애향장에 신백식씨가 면민의장을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냅킨아트 공예품 전시 및 체험, 아이스크림, 커피, 떡볶이봉사 등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장터가 함께 어우러져 화합의 장을 이뤘다.
특히 화합한마당에 이어 펼쳐진 노래자랑에서는 각 마을을 대표하는 노래꾼 20여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끼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마령면 화합한마당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승호 면장은 기념사에서 “역사와 전통이 함께하는 우리 마령면이 더욱 발전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쓰레기3NO운, 우렁이 농법 활성화에 면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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